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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9053억·녹십자 7674억·대웅 7157억
[ 2012년 01월 10일 01시 12분 ]
국내 제약산업의 지난 2011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한 추산치가 나온 가운데 국내 1위인 동아제약은 그 동안의 염원이었던 1조 클럽에 근접하며 그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또 상위 9대 제약사 중 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부문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곳은 모두 3군데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대적으로 리베이트 쌍벌제 등 정부의 옥죄기 정책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각 제약사들이 증권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동아제약과 녹십자, 대웅제약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여전히 3강구도 체계를 유지했다.
[증권가 자료, 데일리메디 재구성]
동아제약은 지난 4분기까지 합쳐 2011년도 매출액 9053억원이 추산된다. 영업이익은 105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박카스 수퍼판매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의약품 코프로모션을 강화한 녹십자의 경우 매출액 7674억원, 영업이익 898억원을 보인 가운데 이어 대웅제약도 각각 7157억원과 777억원이 지난해 성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각각 매출액 6699억원, 5096억원 및 영업이익 611억원, 142억원이 추산되는 가운데 4~5위권 자리를 지켰다.
9대 제약들 중 6위권이지만 강한 영업력을 보인 곳은 종근당이다. 영업이익 5~7위사들보다 약 3~5배 높은 영업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외제약의 경우 매출액 4293억이 전망되며, 종근당을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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