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설립이 건축설계 절차 돌입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더불어 노벨상 수상자급 원장 초빙과 국내외 연구자 등 인력 확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뇌연구원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초대총장 신성철) 부설기관으로, 구랍 26일 마감한 건축설계공모에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최종 선정했다.
공모안에 따르면 한국뇌연구원은 대구시 동구 신서 혁신도시 702-1번지에 들어서며, 대구혁신도시 내 랜드 마크로서의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건축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조감도]
세부시설로는 연구공간(실험실, 지원시설 등), 연구지원공간(특수장비실, 실험동물실 등), 관리지원공간(행정지원실, 회의실 등), 체육시설 등이 건립된다.
DGIST 한국뇌연구원 설립추진단은 “7월 말까지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10월 경 건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뇌연구원 설립추진단은 지난 해 7월부터 박오옥 DGIST 부총장을 단장으로 경영기획실, 연구기획팀, 건설추진팀을 구성해 DGIST 부설기관 승인 및 운영 규정 마련 등 설립 기반을 구축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DGIST는 개원 10년 내 세계적 뇌융복합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노벨상 수상자급 원장을 초빙하고, 2018년까지 250명 이상의 국내외 우수 뇌연구자를 결집시킨다는 복안이다.
박오옥 단장은 “한국뇌연구원은 개방성, 국제적 수월성, 자율성을 원칙으로 뇌연구 인프라를 결집하고 신기술 창출 및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노벨상을 배출할 수 있는 세계적 뇌연구소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