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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노이로제' 대구·경북, 신뢰 회복중
[ 2012년 01월 10일 03시 09분 ]
"병원 간 환자 전원이 지난해 985건에서 올해 4130건으로 급증한 것은 지난해 초 발생한 뇌출혈 및 소아장중첩증 사망에 의해 각 의료기관이 응급환자 전원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대구·경북시민이 '1339 대구·경북권역 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한 건수가 16만5000여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6.8%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010년 1339 총 이용건수는 14만2020건이었다.

10일 병원측은 "1999년부터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운영해 병·의원, 약국을 포함한 8579곳의 의료자원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야간 및 휴일, 공휴일에 각 지역별 진료가능한 의료기관 안내 및 응급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평일 평균 454건, 휴일 평균 1025건, 명절 연휴 일일 평균 이용은 2743건으로 집계됐다.

응급의료정보 서비스 이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발열 및 지혈 등의 응급처치 지도가 6만117건, 복부통증 및 구토의 질환에 대한 증상등의 질병상담이 2만2651건, 병원 간 환자 전원이 4130건으로 나타났다.

병원측은 "각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대구시 보건과를 주축으로 '응급의료 선진화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병원 간 전원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 실시간 정보 상황판'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중증외상, 사지접합, 중증화상, 복부손상 등 11개 질환)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전원 시 빠른 해결과 이송시간 단축으로 소중한 생명을 유지 보호할 수 있어 의료기관 및 환자, 보호자의 응급의료서비스에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기관은 언제든지 응급환자의 전원정보 및 응급의료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서 "전문성 있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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