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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응급의료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
[ 2012년 01월 12일 00시 57분 ]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응급의료 기관 간의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응급의료통합업무환경 ‘EDUP’(Emergency medical department unified communication platform)을 구축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EDUP는 전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 응급의료 서비스 기관과 응급의료 전문가들을 통합하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응급의료 체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첫 사례”라면서 “이는 응급의료에 관여하는 전국의 모든 기관과 종사자가 물리적 거리의 제한을 뛰어넘어 마치 단일한 조직 내에서처럼 실시간으로 상호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신속, 효율화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축된 EDUP는 다양한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자유롭게 결성하도록 지원하고 접속자간에 문서, 음성, 동영상 파일을 지원하고 화상회의와 교육이 가능한 ‘다자간 화상 회의’와 ‘메신저 기능을 통한 의견 교환’, 전자결재시스템이 연결되지 않는 기관으로 공문을 시행하거나 전송할 수 있는 ‘실시간 통지 기능, 온라인 상에서 신속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설문조사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경우, EDUP 내에서 응급실 의사는 다른 응급실 의사와 응급환자에 대한 토론은 물론 검사결과 등의 파일을 공유하여 치료방침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또 향후 모바일 버전이 도입되는 경우, 구급차와 응급실 간의 실시간 의사소통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 EDUP는 현재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소속된 500명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연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앙응급의료센터는 날로 수요가 증가하는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비해 올해까지 소방·민간이송업체 등 이송기관과 대한응급의학회 등 관계 전문단체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모바일앱과 스마트폰앱으로 확장하는 등 접근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민경기자 jj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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