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캐나다의사회 "화이자 도덕적 해이"
[ 2012년 01월 17일 01시 31분 ]
캐나다의사회가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를 제조 판매하는 화이자의 금연캠페인에 대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사회는 11일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CMAJ)에 현재 캐나다에서 실시 중인 금연캠페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와 화이자는 캠페인을 중단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을 소개했다.

캐나다의사회는 작년 챔픽스가 심혈관계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CMAJ에 발표한바 있다.

화이자 “환자-의사 상담 촉진 수단”주장

챔픽스에 대해 캐나다 보건성은 2008~2010년 3년 동안 정신신경계 부작용에 관해 주의를 환기시켰다.

미식품의약국(FDA) 역시 2011년 6월 중순 심혈관질환 기왕력자에 투여하면 심혈관 위험이 높아진다는 안전성 정보를 발표했다.

또한 2009년 챔픽스에 정신신경증상에 관한 부작용 가능성이 나타났다면서 처방약에 부착되는 경고 가운데 등급이 가장 높은 블랙박스 경고를 표시하도록 했다.

일본 역시 작년 7월 챔픽스 복용 후 의식장애를 일으켜 발생한 자동차 사고를 근거로 주의환기 및 첨부문서를 개정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캐나다의사회가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화이자 대변인 안드레아 길핀(Andrea Gilpin) 씨는 "환자와 의사의 솔직한 대화 필요성"을 상기시켜주는 리마인더 광고"라면서 게시, 인쇄, 디지털기기 등 각종 형태의 대대적인 캠페인 전개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이 캠페인에는 챔픽스로 금연을 성공했음을 시사하는 "해냈다(I did it!)"라는 카피와 상품명 및 공식 사이트 주소가 적혀있다. 하지만 정작 알려줘야 할 약물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어디에도 없다고 의사회는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바바라 민체스(Barbara Mintzes) 교수는 "이미 정보가 잘 알려져 있다는 전제 하에 이 정보를 강조하는 광고에서 기업이 위험을 명기할 의무는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교수는 "블랙박스 경고를 받은 약물의 경우 소비자(환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알리지 않은 것은 공중보건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교수는 또 미국회사인 화이자가 광고 규제가 엄격한 미국에서는 챔픽스 캠페인을 할 수 없으면서 "자국내 윤리규범에 맞지 않는 캠페인을 광고 기준을 만족했다고 해서 캐나다에서도 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법률로 규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은 기업의 도덕적 해이라고 비난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