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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신뢰 받도록 노력"
[ 2012년 01월 18일 01시 41분 ]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내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도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최재운(54ㆍ외과) 충북대학교병원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아직 도민들은 충북대병원이 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도민과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원장은 "도민의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는 자세로 공공 의료서비스를 펼칠 것"이라며 "괴산군 같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연계해 화상 진료와 상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지정한 충북대병원의 암센터와 권역 심내혈관질환센터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며 "충청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도 내년 말까지 지은 뒤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충북대병원이 서울의 우수한 병원과 비교해 외형적인 시설은 떨어지지만 진료 기자재나 의료진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는다"며 "향후 2∼3년간 병실을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내 환자들의 서울 유출과 관련, "우리 병원에도 권위 있는 의료진이 있고 진료비와 치료비 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은데 그런 사실들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환자 유출은 병원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경남 하동 출신인 최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일반외과 전임의를 거쳐 1991년부터 충북대병원에서 근무했으며 충북대 의과대학장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18일 오후 5시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임기는 3년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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