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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젤 타입 방광치료제 국내 첫 도입
[ 2012년 01월 18일 02시 46분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美 안타레스(Antares)社와 과민성 방광 치료제 ‘안트롤(성분 옥시부티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안트롤은 2011년 12월 FDA로부터 과민성 방광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13년 출시할 계획이다. 북미 지역에서는 왓슨(Watson)사가 판매하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안트롤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젤 타입의 과민성 방광 치료제로, 기존 경구용 제품에 비해 구갈(갈증 때문에 지나치게 물이 마시고 싶어지는 상태)과 변비 등의 부작용을 50% 이상 줄인 것이 큰 장점이다.

또 피부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바른 후 옷을 입거나 샤워를 하더라도 약효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경구용 치료제는 각종 부작용 때문에 30% 이상의 환자가 1년 이내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안트롤은 이러한 부작용을 개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매출 500억 이상으로 매년 10%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유병률은 여자 26.8%, 남자 19%로 평균 22.9%이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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