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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기기, 수입 의존 의약품주입펌프 개발
[ 2012년 01월 24일 21시 44분 ]
그동안 수입품에 의존해 왔던 의약품주입펌프(Volumetric Infusion Pump)를 국내사가 개발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냈다.

대화기기(회장 윤대영)는 의약품주입펌프 DS-3000과 DI-4000을 개발하는데 성공, 올 상반기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내달 열리는 KIMES에서 첫 선을 보인다.

대화기기 Acutecare 사업부 홍순복 팀장은 “DS-3000과 DI-4000은 대화기기가 중견기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화기기가 선보일 예정인 DS-3000과 DI-4000은 핸드폰이나 스마트폰 입력방식을 채택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LCD 그래픽 구현 방식을 채택해 가시성과 조작성도 개선했다.

Rack 및 Standalone 겸용제품으로 중환자실 및 일반 병실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로와 세로타입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고가 제품에만 적용됐던 사용자 안전 기능이 기본으로 내장돼 있어 Occlusion 압력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압력을 해제하도록 하는 등 환자 안전에도 공을 들였다.

홍순복 팀장은 “의약품주입펌프는 중환자실이나 응급실, 신생아실 등에서 환자에게 미세하거나 다량의 약품을 주입시킬 때 정확한 사용량을 체크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그동안 외국 제품에 의존해 왔지만 이제는 국산의 개발력이 월등한 상황”이라고 제품력을 자신했다.

홍 팀장은 “대부분의 외국 제품이 Brand defined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타사의 수액관은 사용하기 힘들었지만 대화기기는 User mode를 추가해 사이즈가 다른 수액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09년 원주공장 이전 이후 중양연구소를 비롯한 R&D 분야에 매출의 20% 이상을 투자하는 등 우수 품질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향후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화기기는 현재 즉시 A/S가 가능한 서비스팀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방문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외국 브랜드와의 서비스 차별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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