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내 상가에서 개원을 검토 중인 예비원장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나왔다. 층별 평균분양가 및 매입가를 통해 개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상가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가 전국 5만7892개의 점포를 표본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서울 지역 내 분양 중인 상가의 각 층별 평당 분양가는 1층이 3548만원, 지상 2층이 1713만원, 지상 3층이 1640만원, 지상 4층이 142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분양가는 1층이 2431만원, 2층 1103만원, 3층 936만원, 4층 776만원이었으며 수도권 지역은 1층 2706만원, 2층 1141만원, 3층 980만원, 4층 805만원 순이었다.
점포 매입가는 서울 지역이 1층 8억481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2층 5억6582만원, 3층 5억5814만원, 4층 7억 2313만원이었다.
2~3층에 비해 4층 가격이 높은 것은 점포 당 전체 면적이 넓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평균 점포면적은 2~3층이 100~110㎡인데 비해 4층은 167㎡였다.
전국적으로는 1층이 6억7857만원, 2층 7억2014만원, 3층 4억1817만원, 4층 4억1086만원이었으며 수도권은 1층이 6억9514만원, 2층 8억2217만원, 3층 4억3250만원, 4층 4억955만원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상층부의 평당 분양가가 1층 보다 월등히 낮은 만큼 임차인만 안정적으로 확보된다면 고층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 일반적인 분양상가들이 제시하는 수익률을 보면 지상 1층은 대략 6%선 인데 비해 2층 이상은 7% 이상으로 홍보하는 현장이 많다. 최초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연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선종필 대표는 “이처럼 상가는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에 비해 전반적인 볼륨이 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상품일 수도 있다”며 “LH에서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처럼 전용률이 높은 상품은 2~3억원 선에서도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므로 전문가 등을 활용해 자산규모에 맞는 투자계획을 짜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