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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식사·운동요법 표준지침 완성할터"
[ 2012년 01월 25일 21시 06분 ]
“대한당뇨병학회가 향후 국제적인 학술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당뇨병 환자 관리에 필요한 식사와 운동요법 실천이 가능한 표준지침을 완성하고 대국민 계몽사업을 시작하겠다.”

이달(1월) 초 임기를 시작한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연 신임 이사장(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의 포부다. [사진]

그는 “지난해부터 가을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격상시켜 국제적인 학술단체로서의 면목을 갖춰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번듯한 국제학술대회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대한당뇨병학회 주최 추계학술대회가 국제학술대회로서의 위용을 갖추려면 해외연자는 물론 해외 참여도를 높여야 하는 것이 최대 과제이지만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또한, 한-일 당뇨병 심포지엄 및 국제당뇨병연맹 회원 가입을 통한 국제적인 위상 정립에도 힘쓰고 있다.

차봉연 이사장은 “당뇨병학회가 45년의 역사와 전통에 걸 맞는 내실 있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뇨병학회가 설립될 당시 국내 당뇨병 환자는 전체 인구의 1% 내외로 희귀질환 중 하나였지만 비만인구 급증화와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현재는 약 4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차 이사장은 “지금 같은 추세라면 2025년도에는 국민 7명 중 1명꼴로 당뇨병 환자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학회의 최대 관심사와 의무는 이 같은 당뇨병 대란을 막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학회는 환자 관리에 필요한 식사와 운동요법에 관한 표준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차봉연 이사장은 “당뇨병학회 회원 모두가 나와 함께 2년 동안 당뇨병 관련 전문가 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차봉연 이사장은 1977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2007년~2009년까지 서울성모병원 내과 과장을 지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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