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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정부부처 '신약개발 지원' 본격화
[ 2012년 01월 26일 02시 30분 ]
국내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그리고 지식경제부 3개 부처가 합동으로 정부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들 3개 부처는 오는 2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KOFST)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2012년도 3개 부처 신약개발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열고 정부 신약개발 지원사업 설명의 장(場)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지경부, 교과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그리고 복지부, 식약청 순으로 각기 신약개발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지경부의 경우 ▲지경부 신약개발 R&D 소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Drug Repositioning 기술 이용한 신약개발 활용시스템 구축 ▲글로벌선도 천연물신약 개발 등 4개 주제를 발표한다.

교과부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바이오신약 장기사업 ▲의약바이오 컨버전스 연구단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 등을 소개한다.

또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단체 소개가 이어지고, 복지부의 ▲보건의료연구개발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 ▲시스템 통합적 항암 신약개발단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발표와 함께 식약청의 ▲의약품 허가 및 지원사업 소개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의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신약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3개 부처가 나서게 됐다”며 “정부지원 신약개발사업 주요정보를 관련 기업 및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1일(수)까지 swatsis@khidi.or.kr로 하면 된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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