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연휴기간 동안 대구·경북권역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한 시·도민은 1만4475명으로 나타났다.
27일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21일~24일)동안 총 1만4475건의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지난 21일 1004건, 22일 3978건, 23일 5526건, 24일 3967건으로 1일 평균 약 36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중 1일 평균 접수건수인 1782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진료과목별 문의 건수는 소아과 4363건(30%), 내과 3387건(23%), 정형외과 570건(3.9%), 치과 385건(2.6%), 이비인후과 382건(2.6%), 안과 354건(2.4%), 일반외과 151건(1%), 피부과 140건(0.9%), 산부인과 138건(0.9%), 비뇨기과 76건(0.5%), 신경외과 63건(0.4%), 성형외과 55건(0.3%), 신경과 28건(0.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의료서비스 이용자는 대구시 8522건(58%), 경북도 5893건(40%)순으로 각각 확인됐다.
의료서비스 이용 접수 내용으로는 병원 안내 9461건(65%), 약국 안내 4250건(29%), 질병상담 539건(3.7%), 응급처치지도 95건(0.6%), 병원 간 환자전원 76건(0.5%), 기타상담 54건(0.3%)등이었다.
센터는 "병원 간 환자 전원 사례 중에는 임신기간이 28주인 조기출산 산모가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적절한 병원을 선정받은 경우"라면서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40대 중반의 심근경색환자는 적절한 병원을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송이 원활치 못해 해당 병원 의료진이 수 시간 대기하는 일이 벌어졌으며 이는 전원의뢰 의료기관과 1339간의 정보교류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센터는 "이번 설 연휴기간 중 특정시간대 전화폭주로 1339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서비스가 지연됐지만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원활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