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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가정용 자동제세동기 판매
[ 2012년 01월 30일 02시 29분 ]
다중이용시설 설치 의무화로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가 공공장소를 넘어 가정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필립스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급형 제품 '하트스타트 HS1'(HeartStart HS1)을 출시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갑자기 심장 박동이 멈추는 급성심정지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의료기기인 AED는 최근 서울역을 비롯한 공공장소에 설치가 확산되는 등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출시된 필립스의 가정용 AED는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을 기존 제품의 1/3 수준인 100만 원 대로 낮췄으며 무게를 1kg으로 줄여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또, 사용법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 탑재해 사용자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8.4초 만에 환자 분석 후 작동이 가능하도록 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통계에 의하면 급성심정자사고의 60%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그간 300만 원에 넘는 기기 가격 때문에 가정에서의 사용은 제한적이었다.
필립스김태영총괄대표이사는“급성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이 AED를 가까이 접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국내에서 필립스가 최초로시도하는 AED 온라인판매가 급성심정지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실질적 사례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하트스타트 HS1은 내달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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