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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여드름' 알면 탈모 예방할 수 있다
[ 2012년 01월 31일 08시 05분 ]
탈모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탈모 정보가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탈모를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탈모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두피에 생기는 여드름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흔히 두피여드름으로 불리는 이 증상은 정확히 말하면 모낭염이다. 빨갛게 튀어나오거나 노란 고름으로 나타나는데 처음엔 가렵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한두 개가 나타나다가 저절로 없어지지만 여러 개가 지속적으로 생기면서 재발한다면 관리가 필요하다.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두피에 모낭염이 생겼다면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모낭염은 모공 속에 염증이 생기면서 나타나는데 세균, 곰팡이, 과다한 피지 등이 원인이지만 특정인에게만 왜 이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문제는 모공 속에서 염증이 심해지면 모낭에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머리가 빠지거나 심한 경우 모낭이 파괴돼 모발이 없어질 수 있다는 것.

오준규 원장은 “특히 집안에 탈모 유전력이 있는 사람이나 현재 탈모가 진행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균, 곰팡이, 피지를 억제할 수 있는 삼푸나 토닉을 사용해 관리하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 두피스케일링을 받거나 더 심해질 경우 항생제, 항진균제 피지억제제 등을 사용해 원인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단, 스테로이드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매일 머리를 감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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