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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급증…2010년 260% 늘어 22만명
[ 2012년 01월 31일 11시 13분 ]
최근 5년간 90만명 이상이 치매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서울 강동을)의원이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근 5년간 연령대별 치매진료 인원과 2050년까지 노인치매 추정유병율에 관한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05년 8만5000여명에 이르던 치매진료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0년 약22만명으로 260% 증가했다.

이중 최근 5년간 20대 이하의 치매환자수는 435명, 30대 1278명, 40대 7832명, 50대 3만3570명, 60~64세 4만4648명, 65세이상 85만557명으로 집계됐다.

2050년까지 노인치매 추정유병율에 따르면 노인치매율은 해마다 늘어나 2050년에는 13.17%에 이를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용 의원은 "2010년 65세 미만의 치매진료 환자수는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치매진료 환자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위한 효율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건강보험 재정적자를 불러올 것"이라면서 "치매를 건강검진에 포함시키고 정기적인 치매 예방검사 실시와 조기치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적극적인 치료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 확대가 시급하고 노인요양시설의 확충도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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