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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이어 외국인 타깃 잡은 강북삼성
[ 2012년 02월 02일 02시 56분 ]
지난해 삼성 본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건진센터를 개소했던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이 이번엔 국제클리닉[사진]을 개설한다.

국내 환자에 이어 주한 외국인을 비롯 관광객이 몰리는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 외국인 건진 환자까지 흡수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강북삼성병원은 “오는 16일 국제클리닉을 삼성 본관 지하 1층에 개설한다”면서 “서울시청과 500m 거리로 교통이 편리, 외국인들의 접근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제클리닉은 종합건진센터의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기존 건진센터의 경우 공동 코호트 연구를 진행하는 등 美 의학연구기관인 존스홉킨스 후광이 더해져 외국인 환자들의 발길을 잡는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가장 필수적인 서비스인 언어 부분에 있어서는 영어와 중국어 가능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일본어와 러시아 등 기타 언어권 예약 환자에게도 통역 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사생활 보호에 민감도가 높은 외국인들을 위해 대기실과 진료실을 분리, 개인 진료정보 보호 강화에도 신경을 썼으며 전문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 신속한 본원 연계 시스템도 갖췄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건강의학본부장은 “글로벌 도시 서울을 찾은 세계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가까이에서, 최첨단 장비로, 우수한 의료진이 정성껏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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