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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속 파고드는 내향성손발톱 환자 '급증'
[ 2012년 02월 05일 06시 02분 ]
손톱이나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발생하는 내향성손발톱 총진료비가 5년간 2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 6%로 진료비가 25%나 증가한 셈이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내향성손발톱을 분석한 결과, 총진료비가 2006년 99억6000만원에서 2010년 125억1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진료인원은 2006년 15만5171명에서 2010년 18만4693면으로 약 3만명이 증가했다. 이는 19% 증가한 수치다. 연평균 증가율은 4.5%이다.

내향성손발톱을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시 본인부담률은 약 30%였으며, 2010년 기준으로 환자 1인당 평균 본인부담금은 약 2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매년 약 47.5~48.5%, 여성이 약 51.5~52.5%의 점유율을 보여 여성이 다소 많았다.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10대가 26.9%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13.7%, 50대 13.7% 등의 순이었다.

10대는 진료인원도 가장 많고 점유율도 꾸준히 증가했다. 20~40대의 점유율은 점차 줄고 있으나, 50대 이상의 점유율은 소폭 늘었다.

심사평가원 황재택 위원은 "내향성손발톱을 예방하려면 평소 손발톱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특히 엄지발톱은 둥글게 깎기보다는 일자로 깎아 살이 파고들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권유된다"고 말했다.

황 위원은 "평소 발에 꼭 끼는 신발이나 하이힐과 같은 발에 압력이 무리하게 가해지는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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