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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여개 국공립 의료기관 네트워크 강화"
[ 2012년 02월 05일 21시 06분 ]
"3600개가 넘는 전국 국공립 의료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 공공의학회의 조직과 위상을 제고해나갈 것이다."

대한공공의학회 홍인표 이사장(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 과장)[사진]은 5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 창립된 학회가 그동안 기초를 튼튼히 다졌다면, 새로 출범한 7대 집행부는 활기차게 새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시작하는 대한공공의학회은 다문화 가정과 북한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소외계층 의료 해법 찾기 등에 나섰다.

홍인표 이사장은 “공공의학회는 말 그대로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 질을 높이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고민할 것”이라면서 “의사로서의 기본적인 사명감에 더해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로서의 책임감 또한 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과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영리법인 허용이나 의료시장 개방 등 급격한 의료정책의 변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분야의 강화 요구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7대 집행부는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북한에 대한 의료 사업 방향을 수립하고 1년에 4차례 진행해 왔던 지방의료 봉사도 꾸준히 전개하겠다는 입장이다.

홍 이사장은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신분적인 제약이 많은 공공의료분야 회원들의 친목 도모는 물론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방의료원 의료진 충원과 공보의 수련방향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하고 복지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2년의 신임 홍인표 이사장은 1982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충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국립의료원 성형외과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같은 해 국립의료원 의무서기관으로 시작해 현재 사회사업실장을 맡고 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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