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30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100억대 러시아 외국병원 주인공 '명지'
[ 2012년 02월 06일 03시 40분 ]
우리나라 최초로 극동러시아에 100억원 규모의 의료기관이 설립된다. 그 동안 러시아에 각별한 공을 들여왔던 관동의대 명지병원이 그 주인공이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연해주 주정부와 의료기관 설립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 외국병원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도 러시아 진출은 명지병원이 최초다.

명지병원은 우선 심장센터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한 후 연해주 정부와 함께 전문병원 또는 종합병원을 공동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연해주 정부가 그 동안 의료관광 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러시아 진출을 모색해 온 명지병원 측에 강력히 요청을 해 오면서 성사됐다.

특히 일반적인 MOU와는 달리 러시아에서는 연해주 정부가, 한국에서는 경기도가 협약에 참여하면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실현 가능성도 높다. 실제 연해주 정부는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제20차 APEC에 대비, 국제적 수준의 심장센터가 절실한 만큼 명지병원 측에 적극적인 의사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명지병원 측은 이미 검진센터가 들어설 장소 답사도 마친 상태로, 센터는 연해주 모자보건센터 산하의 건물 2~3곳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명지병원은 심장센터 및 건강검진센터 설립에 필요한 기술과 의료진을 파견하고 연해주 정부에서는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장비 부분은 향후 논의키로 했다.

이 밖에도 이번 협약에는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정보시스템 인증 및 수출입 지원 △중증 및 응급의료시스템 교류 △의료관련 연구 및 심포지엄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왕준 이사장은 “우리나라 선진 의료 시스템을 극동러시아에 이식하는 첫 사례”라며 “의료기관 설립 외에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연해주 정부의 쿠즈네초프 블라디미르 보건국장은 “단순한 의료관광객 송출을 넘어 블라디보스토크에 선진 시스템을 갖춘 검진센터와 심장센터를 갖추는 구체적이고도 의미있는 협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해 초 블라디보스토크 국립의대와 의료 및 교육 분야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두 차례 걸쳐 극동러시아 지역 대상 의료관광 설명회 및 진료상담을 개최하며 러시아 환자 유치에 큰 성과를 거뒀고, 러시아 의료진 초청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