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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 안국약품, 신약 글로벌 역량 입증
[ 2012년 02월 07일 01시 22분 ]
안국약품이 겹경사를 맞았다. 세계 유수 제약사의 신약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은 물론 자사 제품 수출까지 이뤄내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최근 스페인 유리악(Uriach)社와 ‘루파핀(Rupafin)’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계약과 동시에 ‘시네츄라’의 수출협약도 체결했다.[사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안국약품 어진 대표이사와 조용현 전무, 유리악 대표 엔리케 유리악 토렐로 사장, 안토니 로렌테 사업 전무 등이 참석했다.

안국약품이 도입하는 루파핀은 현재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발매되고 있는 혁신적인 항히스타민제 신약이다.

루파핀은 기존 항히스타민제와 차별화된 ‘듀얼메커니즘(dual mechanism)’ 작용을 통해, 초기 및 후기 알레르기 반응까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ICH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험된 10배 용량 및 1년 간의 장기투여에도 심혈관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은 매우 안전한 신약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임상 및 허가를 진행해 2014년 루파핀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군과의 병용처방으로 향후 호흡기계 분야에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같은 날 유리악과 시네츄라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시네츄라의 스페인 허가등록 후 매년 약 100억원대 수출이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시네츄라는 현재 중국 SFDA에 가교임상 승인신청을 위한 연구와 유럽 진출을 위한 해외 비임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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