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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진출
[ 2012년 02월 07일 22시 50분 ]
대기업들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속속들이 발을 들여놓고 있다.

지난해 말 12월 SK케미칼이 녹여먹는 구강필름형 제제인 ‘엠빅스에스’를 출시한데 이어, CJ제일제당이 비아그라와 같은 성분을 무기로 시장에 진입한다.

취재 결과, CJ제일제당은 비아그라의 특허만료 시점인 5월 17일을 기점으로 실데나필 성분의 ‘헤라크라’를 출시할 계획임이 확인됐다.

헤라크라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힘의 상징인 헤라클레스에서 어원을 따왔다는 전언이다.[사진 헤라크라 모델 '헤라클레스']

헤라크라의 가장 큰 특징은 복용의 편리성이다. 비타민제제 레모나처럼 5초 안에 구강 붕해되는 세립제형이다. 최근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이제는 ‘제형 싸움’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역시 편리성을 높인 것이다.

또한 비아그라와 같은 실데나필 성분이면서 세립형이기 때문에 Tmax 즉, 약효 발생 시간을 반으로 줄여 30분 내에 발기 효과를 볼 수 있다.

휴대의 편리성과 가격 경쟁력 역시 고려됐다. 지갑이나 주머니 등에 보관하기 쉽도록 포장 제작된 가운데 기존 비아그라보다 약 1/3 수준의 가격으로 환자들이 처방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헤라크라는 기존 환자군을 고려해 세립제형 외에도 정제도 함께 출시될 계획이다. 헤라클레스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며, 전국 심포지엄을 통해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우리 회사 외에도 세립형 제제를 출시할 회사들이 5군데나 되지만, CJ제일제당이라는 브랜드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으로 세립형 제제를 출시할 계획인 제약사는 CJ제일제당을 포함해 건일, 삼아, 삼진, 일동, 코오롱 제약 등 6개 회사이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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