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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삼성, 45억 들여 암·자살 예방사업
[ 2012년 02월 08일 03시 05분 ]
보건복지부와 삼성생명보험이 공동으로 암과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8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16년까지 5년 간 유효하며, 올해 45억원 규모의 삼성생명 기부금으로 예상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기부금은 삼성생명이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이다.

양 기관은 질병예방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입해 자궁경부암·유방암·대장암·위암·폐암 등 여성에게 집중적으로 발병하는 여성암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건강증진재단·국립암센터 등과 함께 암 예방 교육과 홍보도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국 12~18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료지원재단에 15억원을 지원한다.

총 15억원을 투입해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도 진행한다. 언론사와 공동캠페인을 전개하고, 생명사랑 걷기대회와 정신건강박람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인터넷 홈페이지·블로그 상의 자살유해정보를 조기에 차단하고자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모니터링 비용도 지원한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민간의 재원과 정부, 보건관련 각 단체의 전문성이 합쳐져 좋은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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