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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醫 윤창겸 회장, 의협회장 출마 선언
[ 2012년 02월 08일 04시 03분 ]
"이제까지 의사들은 대의와 전체의 권익보다는 학연과 지연 등 사적 동료의식이나 의리에 매몰돼 중요한 일에서 판단과 실행을 옳지 못하게 한 경우가 많았다. 변화와 혁신은 생존의 활로를 여는데 필수요소다."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은 8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통해 이 같은 위기의식을 드러내며 핵심 키워드로 '변화'와 '혁신'을 꼽았다.

그는 우선 "5년 동안 경기도의사회장과 2년간 의협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익히고 경험을 쌓으면서 의협 회장 수업을 준비해왔다"고 장점을 내세웠다.

윤창겸 회장은 "그럼에도 부족함을 채우고 전략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양심적인 의료계 지도자들과 원로들은 물론 의료계 이외 다른 직역의 전문가들에게서도 지혜를 빌리고 적극 도움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임기 내 만족스럽게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전국 회원들의 여론을 경청하고 정직하고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동고동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항상 의사들과 의사 사회의 생존, 변화, 혁신, 전진, 성취라는 고귀한 사명과 목표를 되새기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전략과 전술은 물론 이를 성취하기 위한 실무적인 해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생존을 위해, 전문직으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유지하면서 의업을 계속할 수 있는 환경 개선과 건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윤창겸 회장은 "더 이상 대의와 권익 이외의 것에 휘둘려 머뭇거리면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판을 바꾸고 제도를 바꾸자"고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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