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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치료제 페브릭, 이달 10일 급여 처방
[ 2012년 02월 09일 08시 24분 ]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은 통풍·고요산혈증 치료제 ‘페브릭80mg(성분 페북소스타트 80mg)’[사진]이 10일부터 보험 급여 처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내용은 관련 학회 의견과 임상논문 및 외국 평가자료 등을 참조해 개정됐다. 페브릭이 통풍 및 고요산혈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치료제로 보다 많은 통풍환자들에게 폭넓은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는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7월 발매된 페브릭은 고활성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Xanthine Oxidase Inhibitor, XOI)로, 잔틴을 요산으로 전환시키는 잔틴산화 효소를 억제해 통풍 발생과 관계가 있는 요산 농도 증가를 억제하는 신약이다.

페브릭은 기존의 알로푸리놀 제제에 비해 잔틴 산화효소에 대한 친화력 및 선택성이 우수해 다른 퓨린(Purine) 화합물의 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요산치를 치료목표까지 저하, 유지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 페브릭은 요산 과다생성자(overproducers)와 배설저하자(underexcretors) 모두에게 우수한 요산 저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경중등도 신장애 환자에 대해서도 용량조절 없이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돼 학계의 주목을 끌 전망이다.

회사 최낙종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통풍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통풍 치료에 있어 선택의 폭은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페브릭의 급여 시행으로 국내 통풍환자들이 새로운 치료 기회와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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