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학교육평가, 의대생에 발언권 부여
[ 2012년 02월 10일 03시 20분 ]
올해부터 의학교육 인증평가에 학생들 의견이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지난 9일 학생들이 교과과정 등 크게 6개에 대해 응답하는 ‘학생보고서’ 설문내용을 심의한 후 올해부터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의료교육기관 평가가 의대 교수, 교직원 등 위에서부터 아래로의 평가여서 실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 의견이 반영될 여지가 적었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

과거에도 학생들이 평가를 했지만 강당 등에 모아놓고 질문과 답변을 미리 교육한 후 대답하는 형식적인 사례가 많았다.

이번에 시행되는 학생보고서 내용은 ▲기초교육 ▲임상교육 ▲교외활동 ▲진로 및 상담 ▲복지 및 시설 ▲삶의 질 등 크게 6가지 항목 약 50~60문항으로 이뤄지며 세부 문항은 학교 간 환경 차이를 고려해 각 대학에 따라 융통성 있게 적용된다.

똑같은 내용으로 진행할 경우 정량적인 평가가 돼 순위 매기기로 전락할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대학생 전체 통일성을 위해 삶의 질, 복지 및 시설 등 몇가지 항목은 별도로 집계하기로 했다.

일부 학생이 편의를 늘리는 방향으로 응답할 여지를 줄이기 위해 데이터를 해석하는 과정을 거쳐 50장 분량의 보고서 형태로 만들게 된다.

학생보고서 작성을 맡은 전국 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학생연합 측은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해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업을 받는 것은 학생들이지만 학교 평가를 하는데 있어 의견이 반영되지 못했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평원 인증제도위원회 한 위원은 “처음 시작하는 것이니 아직 평가는 이르다”면서도 “교육 수혜자인 학생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학생과 학교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평원은 오는 21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올해 의대인증평가에 대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형탁기자 yhtmedi@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