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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본 "인피니트 지분 매각 검토중"
[ 2012년 02월 10일 02시 39분 ]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최대 주주인 솔본이 보유 중인 인피니트헬스케어 지분의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솔본은 10일 오전 증권거래소가 요구한 인피니트헬스케어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자회사인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지분매각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솔본은 그러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없으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데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거래소로부터 같은 내용을 요구받은 인피니트헬스케어 역시 솔본과 동일한 답변을 공시했다.
현재 솔본은 특수관계인 14명을 포함해 총 1196만4286주(49.62%)의 인피니트헬스케어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106만4764주(45.9%)가 솔본 소유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관계자는 “거래소의 이번 조회공시 요구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매각설의 연장선인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솔본이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외에 회사에서도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회공시와 답변을 두고 거래시장에서는 대기업의 인피니트헬스케어 인수설이 다시 고개를 들며 인수 주체에 대한 구체적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대주주가 사전 논의 없이 지분을 검토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거나 인피니트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해외영업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준비가 돼 있는 기업이 지분 인수 주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고 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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