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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작년 9073억 매출…1조클럽 성큼
[ 2012년 02월 12일 09시 43분 ]
동아제약이 지난해 매출액 9073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7.1% 증가하면서 1조 클럽에 성큼 다가섰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수퍼판매에 따른 매출 상승과 ETC 제품 선방 그리고 해외수출 증가와 GSK 및 바이엘 등 다국적사들과의 제휴 효과에 따라 이 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최근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9% 감소한 950억 원을 보였다. 이는 GSK와 바이엘 상품 매출 부분에서 원가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8.8% 하락한 602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은 스티렌(매출액 0.5% 증가한 881억)과 리피논(12.4% 증가 459억), 자이데나(1% 증가로 202억) 등의 성과로 전년 대비 3.2% 오른 4965억 원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은 박카스(17% 증가한 1501억)와 비겐(8.7% 성장 149억)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4.1%나 매출이 증가해 2529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수출은 19.3% 늘어나 536억 원을 달성했다.

앞으로 회사 측은 대형품목 박카스 매출 성장과, 신제품 모티리톤 및 플리바스 등의 블록버스터 등극, GSK-바이엘과의 전략적 제휴에 따른 성과 및 수출 호조 등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계 중심의 영업’에서 임상과 학술활동에 집중한 ‘근거 중심의 영업 활용’을 펼칠 계획이며 글로벌 경쟁사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는 R&D 비용을 매출액 대비 10% 정도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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