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2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RNA 기반 맞춤치료 속도내는 삼성서울병원
[ 2012년 02월 14일 02시 54분 ]
삼성융합의과학원이 난치병에 보다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RNA 기반 치료제 및 치료기술 개발 응용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올 1월 세계 두 번째로 개발된 헌터증후군 신약, 줄기세포를 이용한 무릎연골재생치료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최근 마이크로 RNA 연구 관련 새로운 성과를 도출해 냈기 때문이다.

삼성융합의과학원에 따르면 지성욱 교수[사진]팀은 최근 암이나 당뇨병, 퇴행성 뇌질환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핵심 생체물질, 마이크로 RNA(초극소 리보핵산)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형태의 유전자에 결합ㆍ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 RNA의 경우 단백질 합성 명령을 전달하는 mRNA와 결합할 때 마이크로 RNA 말단 6개 염기 서열과 정확히 맞는 관계에서만 결합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지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mRNA의 상보관계가 아닌 부분을 융기 모양으로 밀어내고 상보적인 부분을 찾아 결합함을 증명했다.

이로써 마이크로 RNA가 상보적 염기서열을 가진 mRNA 외에도 더 많은 mRNA를 조절하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쥐의 대뇌피질과 자궁경부암 세포에서 해독해 본 결과, 이 같은 사례는 마이크로 RNA에 조절되는 mRNA의 약 20%에 달한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크로 RNA는 mRNA의 단백질 생성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정상상황에서는 세포 분화와 성장에 관여하고 기능에 이상이 있을 시엔 암과 퇴행성 질환과 당뇨병 등을 유발, 생명 현상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암, 당뇨병 등 유전자 이상 질병의 근원 유전자만 억제하는 방식으로 ‘마이크로RNA 기반치료제’를 개발한다면 맞춤형 질병치료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융합의과학원 정명희 원장은 “이번 연구로 질병 발생 기전을 더 명확히 알게 됨에 따라 보다 많은 유전자를 타깃으로 할 수 있다”면서 “미래 의학으로 각광받는 맞춤 치료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Nature Structural and Molecular Biology(IF :12.273)’지 온라인 판 2월 13일 속보로 발표됐으며, 미국 록펠러 대학 및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 지 교수가 제1저자 겸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