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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 센터중심병원으로 특성화 할것"
[ 2000년 12월 09일 15시 00분 ]
"성모병원은 일반적 3차 의료기관보다 전문화된 병원으로 특성화돼야 할 것입니다"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최창락 원장은 "21세기에 성모병원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센터중심으로 전문성을 살리는 것"이라고 서슴없이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최원장은 "서울시로부터 병원옆 골프장 부지 5,000평 매입을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초 쯤 매입작업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3,000여평이던 병원 부지가 8,000여평으로 늘어나 성모병원은 명실공히 센터중심·대학원 중심·연구중심 병원으로 명성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최원장은 "현재 운영중인 조혈모세포이식센터, 뇌신경센터, 순환기센터, 내시경센터, 응급의학센터, 건강진단센터 등에 추가로 응급의학센터를 확장하고 치과이식센터, 내과내시경센터 등이 신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최창락원장이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지난 1965년 가톨릭의과대를 졸업(6회)한 후 73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83년 신경외과 교수로 임명돼 40여년간 줄곳 가톨릭의대에 몸담고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1996년 원장으로 취임된 후에도 후배교수 및 병원직원들의 두터움 신임속에 꾸준히 사업영역 및 서비스 확충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었다.
취임후 조혈모세포이식센터의 병상수를 120으로 늘린 것이 주요해서 연간 300례에 육박하는 이식수술 건수를 기록, 아시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센터로 발돋움하게 했다.
또 최원장 자신이 소장직을 맡고 있는 뇌신경센터는 지난 97년에 개소해 최근에는 "한국인 호발성 뇌신경계 질환의 유전체 연구" 과제로 향후 10년간 정부로부터 52억원의 지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최원장 부임전에는 하루 외래환자수가 1,700여명도 안되던 것을 부임후 3,500여명으로 증가시켰고 의료파업기간에도 병상가동율을 80%이상 꾸준히 유지하는 등 병원경영면에서 남다른 면을 과시했다.
뿐만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 D.C.C(하루 입원실)등 을 만들어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했다.
이렇듯 성모병원은 현재 특정지역에 국한된 병원이 아닌 전국에서 찾는 병원으로 성장했으며, 이런 성과를 최원장은 "교수들과 병원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하고 노력해서 이뤄진 것"이라며 공로를 모두 그들에게 돌리고 있다.
이밖에 최창락원장은 다양한 외부활동으로 후배교수들에게 많은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안팎에서 환갑이 넘는 나이에도 젊음을 유지한 체 병원과 의대발전을 위해 쉬지않고 뛰고 있다.
이대웅기자(dw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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