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침묵의 질병' 침묵을 깨라!"
[ 2004년 08월 18일 10시 19분 ]
"시장 파이는 분위기 조성에 있습니다"

이는 한국화이자제약 전문의약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의 PM을 맡고 있는 김선아 차장의 일성이다.

'리피토'는 전 세계 제약시장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연간 100억 달러에 달한다. 이 금액은 그 만큼 고지혈증 환자가 전 세계 지역 곳곳에 확산돼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김 차장은 "고지혈증은 흔히 '침묵의 질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각 증상이 없어 환자들 상당수가 정기 검진이나 다른 병을 치료하다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엔 성인의 30% 이상(5650만여명)이 고지혈증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고지혈증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34%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은 "국내에선 정확한 고지혈증 환자 유병률이 나와 있지 않지만 최근 서구화된 생활방식으로 인해 육류 섭취가 많아져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고지혈증으로 인한 뇌·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이에 따른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김 차장의 설명이다.

통계청 자료에 의한 2001년도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보면, 뇌혈관질환(2위, 14.4%)·심장질환 (3위, 6.5%)·당뇨병 (4위, 4.5%) 등 고지혈증 관련 질환으로 인해 일일평균 뇌혈관질환 97명·심장질환 45명·당뇨병 31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실과 달리 우리나라에선 콜레스테롤 기준 수치에 대한 인지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이들도 그리 많지 않다는 게 김 차장의 지적이다.

실제 지난해 대한순환기학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혈압 수치에 대해서는 응답자중 45.2%가 알고 있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는 2.9%만이 알고 있을 정도로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고지혈증 및 치료에 대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김 차장은 강조한다.

그는 "'리피토'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리딩 제품의 자리는 꾸준히 지켜가리라 생각한다"며 "리딩 제품인 만큼 고지혈증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시장에서 고지혈증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면서 앞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고지혈증 치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란 말로 해석된다.

'리피토'는 현재 제약시장 전세계 1위의 블록버스터. 효능은 물론 안전성면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담당 PM으로서 앞으로의 각오를 묻는 질문에 김 차장은 "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다양한 스타틴계 약물이 출시되고 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동일한 스타틴계 약물이라 할지라도 효과는 제품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리피토'는 효과를 뒷받침할 수 있는 대규모 임상 결과들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최근 심장마비 예방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앞으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란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