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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출 1억불-내년 PACS 동남아시장등 진출"
[ 2002년 10월 26일 15시 00분 ]
수가인하 설이 공공연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잠지 휴지기간을 갖고 내년도 중대형병원 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중인 GE메디칼시스템코리아(대표 윤대영). 잇단 수가업체 도산 설도 우려되는 상황서 GE의 행보는 주시의 대상이다.
GE는 올해 처음으로 초음파 분야에서 수출 1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출도 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그 중심에서 '6 시그마'를 통해 경영을 이끌고 있는 윤대영 사장을 만나봤다.[편집자주]

*PACS 수가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중소업체들의 도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GE의 인수합병설도 간혹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GE 기준에 맞는다면 PACS뿐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인수나 제휴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비단 PACS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다. 가능성 있는 사업은 M&A에 대해 오픈된 마음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현재 그러한 기준에 맞춰 진행되는 것은 없다. 윤사장은 이 대목서 가능성과 현실은 일치하지 않는 다는 측면을 강조, 아직 이에 대한 구체적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내년에 PACS시장, 특히 중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집중 공략을 펼칠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현재 PACS 사업은 하드웨어의 경우 원가도 안된다. 그렇지만 PACS업체가 부도나면 병원서 PACS가 신경망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부작용은 클 것이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안되면 나중에는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GE는 앞으로 PACS수가가 인하돼도 정상적인 영업을 해왔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국내 PACS 시장은 위축될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PACS 업계가 정책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다.
GE는 다른 업체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있다. 그런 측면서 저가 PACS를 준비중에 있으며 동남아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또 향후 'Filimless, Paperless, Chartless'를 통해 궁극적으로 EMR까지 추진할 수 있는 장기적인 로드맵(GEMS IT/GE Medical Systems Information Technology)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올해 초음파를 비롯 CT, MRI 매출은 어떠한가
초음파는 고가와 저가 등 브랜드가 다양한 덕택으로 올해 1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본다. CT의 경우 국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60대 이상, MRI도 잘 나가고 있다. 목표대로 하면 40대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윤사장은 초음파 관련 대목에서 "나도 같은 기업인으로서 메디슨이 경쟁 상대이지만 건강 관련 분야에서 소비자들에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메디슨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GE는 병원계 '6시그마' 전도사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부탁드리면
병원에서 반응이 좋다. 이는 병원들이 국민들의 진료 기대치는 높지만 수가는 낮은 현실에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으로 병원 경영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경희, 연세, 인제대, 한림대를 비롯 가톨릭등 주요 대학병원들의 의뢰가 많이 들어온다.
GE는 직접적인 영업과는 별개지만 회사의 평판을 높일 수 있고 또한 고객인 병원들의 경영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원서 앞으로도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얼마전 이멜트 회장을 한국에 왔는데. 무슨 말을 했는지
이멜트 회장은 국내 영업실적이 좋은 것에 매우 흡족해했다. 현재 GE의 모든 초점은 중국쪽에 맞춰져 있다. 비단 메디칼뿐 아니라 모든 분야서 'Sale Korea'에 초점이다. 그런 측면서 대중국 전진기지로 투자보장이 이뤄지면 북한 신의주에 진출할 계획을 마련중이다.
이멜트 회장은 특히 한국에 대해 인상적이었는데 우리가 마련한 한국의 자본과 고급기술에 북 노동력을 가미한 프로그램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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