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효소송 6년만에 '마무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부민병원, 개원 37周 기념식 개최
일동후디스, ‘어버이날 선물 이벤트' 진행
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리기 대회' 성료
서울대병원, 베트남에 검진시스템 이식
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시화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실기평가
서울성모 정찬권 교수, WHO 교과서 공동집필
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확진 1억명 가능성 경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행정/법률
간호
의원/병원
기획/특집
학술/학회
K-HOSPTIAL
의대/전공의
서남의대
제약
국정감사
의료기기/IT
전공의모집결과
치과
의협회장선거
약국/유통
2019국정감사
월드뉴스
e-談
한방
[메디라이프]
인사
사고
부음
선정
선출
기부
동정
모집
수상
변경
화촉
이전
[오피니언]
칼럼
건강정보
수첩
[인물]
초대석
피플
[아카카데미]
최신지견
처방리포트
[인포메이션]
행정처분
판례
유권해석
정책/통계
공시
[메디리포트]
리포트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뉴스 댓글보기
전체뉴스
"죽어가는 사람의 말 못할 슬픔 아는가"
[ 2004년 02월 15일 12시 01분 ]
최근 말기폐암치료제 '이레사'의 가격 논쟁이 뜨겁다. 이 논쟁에 불씨를 지핀이는 다름 아닌 2년전 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싸움에서 선봉에 섰던 김상덕 간사. 당시 백혈병에 걸려 병마와 사투를 벌이던 김상덕 간사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글리벡' 싸움에 뛰어들었다. 투쟁 과정에서 같은 처지의 동료가 세상을 등지는 모습까지 지켜봐야 했던 김상덕 간사. 그는 떠난 동료의 몫까지 사력을 다해 글리벡 투쟁에 전념했고, 결국 백혈병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글리벡 신화의 주인공인 그가 이번엔 폐암환자들을 위해 '이레사'를 선택했다. 前 전투의 승장답게 이레사 투쟁 초기부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아픔에서 나오는 투쟁의지가 십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치 않은 몸으로 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싸움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하고 있는 김상덕 간사와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고통과 환희에 대한 회상
그의 외모는 병마가 할퀴고간 흔적으로 온전치 못하다.
다행히 친누나로부터 골수이식을 받아 죽음의 고지는 넘었지만 치료과정에서 발생한 '이식편대숙주반응'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눈물샘이 말라 슬픈영화를 봐도 벌겋게 눈만 충혈될 뿐 눈물을 흘릴 수 없는 그다.
그런 그가 글리벡 싸움에 뛰어들었을 때 가족들은 만류했지만 환우들을 향한 그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다.
투쟁은 고통의 연속이었다. 당시는 지금처럼 환자들의 영향력이 크지않아 가는 곳마다 홀대 받기 일쑤였지만 김 간사는 투쟁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노력의 결실은 1년여란 고통의 시간을 감수하고 나서야 가시화됐다. 제약사가 환자의 부담금 일부를 지원키로 해준 것.
하지만 기쁨도 잠시. 자신의 건강을 팽개치고 글리벡 투쟁에 매달렸던 탓에 건강이 급속히 악화됐고 급기야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의 말을 듣기에 이르렀다.
"내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죽음의 문턱에서 사경을 헤매던 그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고 기력을 회복하기도 전에 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금의 건강세상네트워크를 찾았다.
"누워만 있으면 뭐합니까? 조금이라도 기력이 있을 때 환우들을 위해 무슨일이든 해야죠"
누가 그의 열정을 따라 오겠는가?...
우여곡절을 끝낸 김상덕 간사는 쉴틈도 없이 '이레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환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본격적인 투쟁에 들어갔다.
"이레사 사태가 해결되면 또 다른 사안으로 환자들을 위해 일할 겁니다. 내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상덕 간사는 환자의 권익을 찾기 위해서는 환자들 스스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리벡과 이레사의 약가투쟁 역시 이러한 논조와 궤를 같이한다고 그는 전했다.
글리벡 사태는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환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준 계기가 됐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이제는 말해야 합니다. 아니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의료서비스의 최종 수혜자이자 소비자는 바로 환자이므로 모든 제도와 혜택이 환자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환자들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김상덕 간사는 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환자권리연대' 결성을 꿈꾸고 있다.
목숨을 담보로한 투쟁에 인생 목표까지... 그의 머릿속엔 온통 환우들 걱정 뿐인가 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
씨젠 천경준회장 부부, 주식 90만주 증여 '철회'
고영인 "버리는 카드" vs 정호영 "들어본 적 없다"
서민 단국의대 교수, 퇴임 앞둔 문대통령 직격탄
"노인 관련 질환 과, 전공의 정원 한시적 증원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거취 관심
"제주도 미성년 성매매 공보의는 의사 아닌 한의사"
아두카누맙 신중 치매학회 "보험재정 등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