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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같이 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 2003년 12월 17일 22시 30분 ]
"바이오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건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새로운 국가경제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 우리나라 보건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란 큰 터울 안으로 직원들의 맨파워를 결집시키고 저 역시 필드에서 같이 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 취임한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의 다짐은 최근 진흥원이 정체됐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지적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정도로 힘차고 단호했다.

진흥원이 우리나라 산업발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이 원장의 말은 보건산업과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산업발전 패러다임에 따른 진흥원의 정체성 확립과 보건산업 기능강화를 위해 현 기능별 중심에서 산업별로 조직개편 할 계획"이라는 그는 산업계 현장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세부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연결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기구를 마련할 것입니다."

"특히 산업현장 제도 및 정책차원의 문제점 및 해결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협의처를 구축해 정부와 산업현장의 교각 역할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보건산업의 진흥을 꾀한다는 그의 구상은 산업과 연계되는 막힘없는 대화통로를 구축한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보건산업발전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정성과 조화의 길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그는 또 전 세계적으로 국가주요전략사업인 바이오기술(BT) 산업의 육성을 위해 벤처분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도 언급했다.

"BT산업의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벤처기업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제품화 능력을 갖춘 우수한 벤처기업에게 보건의료 관련 기술제공 및 지원기능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편안 인상에서 오는 평온함과 확고한 마인드가 느껴지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보건산업미래가 밝을 것임을 점쳐보며 아울러 진흥원의 재도약도 기대해본다.
김정민기자 jm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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