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감기 전산심사 적발률 24%…7월까지 요양기관 계도기간
[ 2003년 06월 15일 15시 00분 ]
오는 8월부터 급성호흡기감염증에 대한 전산 심사제가 도입된다.

이에대해 의료계는 획일적인 심사기준에 의해 그동안 조정되지 않았던 청구분들이 조정(삭감)될 것이란 우려를 바탕으로 진료권 침해, 합병증에 따른 의료사고, 국내 의료풍토를 무시한 발상이란 점 등을 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다음은 심사평가원에서 심사업무를 총괄 담당하는 백문규 상무와의 일문일답.

▲감기 전산심사제 추진배경은 ?

= 외래 진료비 심사대상건이 급증하면서 인력에 의한 심사가 한계에 도달한 상태다. 또 전산청구율이 약 95%에 달해 전산심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됐다.

전산심사란 심사시 급여기준 및 심사기준과의 적합성 여부 등을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해 심사하는 것이며 새로운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일 뿐이다.

전산심사 대상은 감기 진료비 명세서중 비교적 내용이 단순한 3일 이내 내원건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단, 3일이하 내원건이라도 처방전투약일수가 장기이고 처방약제 품목수가 많은 건은 정밀심사를 실시한다.

▲감기 전산심사제 적용 기준은 ?

= 일반 원칙은 약제의 경우 식약청장 등 의약품허가사항 및 보험급여 범위내에서만 인정하고, 동일 진료과의 동일질환에 대한 진료결과가 특이할 경우 정밀심사를 적용한다.

세부 기준으로는 호흡기용약제(진해거담제 포함)는 상기도 질환에 2종, 하기도 질환에 3종이내 투여를 원칙으로 한다. 아울러 ▲항생제 중복투여 ▲3세대 항생제 ▲상기도질환에 스테로이드제제도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인후두소작술, 갑개소작술은 만 1세미만 여부와 상병을 참조해 인정하고, 적외선치료와 상기도증기흡입치료를 동시에 실시할 경우 상기도증기흡입치료만 인정한다.

▲지난 5월부터 시범가동한 결과는?

= 전산심사제 시범운영을 통해 과잉처방으로 적발되는 물량은 전체 청구건수중 약 24%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오는 7월까지 3개월간은 이들 적발건수에 대해서도 아무런 조정(삭감)없이 그 내역만 요양기관에 상세히 통보할 예정이다.

이는 요양기관 스스로 개선시켜 나갈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동안 요양기관 스스로 개선하지 않으면 오는 8월부터는 자동 삭감된다.

▲이에대한 요양기관의 반응은?

= 조정통보 내용에 대한 문의가 지원당 하루 2∼3건씩 접수되고 있다. 제도에 항의하는 것은 거의 없고, 주로 제도취지를 이해하고 수정하겠다는 답변이다.

또 의료계에서는 자율적 시정을 위해 전산심사 실시 시기를 8월에서 오는 12월로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지난 5월에서 8월로 3개월 연기했기 때문에 더 이상 늦추는 것은 무리다.

특히 심사기준은 의료계와 협의해 정할 사항은 아니지만, 타당성이 있는 근거와 사례를 의협 차원에서 제시할 경우 언제든지 검토할 방침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