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에 있어 평생공부는 닥쳐진 운명이다"
[ 2003년 08월 23일 15시 00분 ]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의사에게 있어서 공부는 평생 의무다. 의사들이 대부분 인식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 같은 측면이 더욱 적극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서울시의사회가 의사회 설립이래 처음으로 내달 21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계획 및 추진하고 있는 학술이사 장성구 교수(경희의료원 비뇨기과)를 만나봤다.

한 달여 남짓 남았지만 행사 준비는 어느 정도 끝났다. 요즘 들어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걱정이 많다는 장 교수의 인터뷰 첫 화두는 '의사들의 공부' 였다.

서울시는 그 동안 연수강좌를 받지 못한 의사들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해왔다. 그는 "의사들이 연수강좌는 숙제라는 개념을 깨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예전보다 공부에 대한 개념이 많이 변했지만 앞으론 공부안하는 의사는 대접을 받지 못할 것이고 또한 대접받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신이 이렇게 주장해도 서울시의사회 2만여 회원들의 학술대전이 잘 치러지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노심초사한다. 이유는 하나.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다.

그는 "첫 행사이고 개원의들의 공부 열기가 예전보다 높아졌지만 호응도가 낮아 참여 열기가 낮지는 않을까 해서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 회원은 2만여명. 회원 수만 봐서는 규모가 엄청나고 기대도 그만큼 클 수 밖에 없다. 그는 "사실 학술대회가 그동안 있었다면 틀이 있었을텐데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할려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경기 상황도 바닥이어서 후원사 선정도 예전같지 않았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가장 힘든 측면은 다름 아닌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 그는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서 진정으로 의사들의 학문적 논의와 토론이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덧붙여 "서울시의사회 등 의사단체는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학문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학술대회도 그런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차원서 박한성 회장의 뜻과 자신의 생각이 일치된 결과였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를 6월말부터 준비했다. 이번 일 하면서 개원가 단체의 느스한 조직력에는 다소 실망감을 느꼈다는 사견을 털어놨다.

장 교수는 "미국의 개원의들은 공부를 무지무지하게 한다. 우리나라 의사들도 예전보다 학습강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의 학습 논의의 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주제도 공통적 관심을 가지면서 재미를 가미할 수 있는 측면을 고려했다. 장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가 작지만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이 더욱 많이 공부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