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어디 있든 한의학 발전만 생각"
[ 2006년 02월 12일 15시 14분 ]
지난 90년대 후반, 한의계는 소위 ‘보약’이라 불리는 ‘첩약’ 중심에서 건강보험 환자로 진료 전략이 바뀌는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즉 정부가 질환 치료에 대한 한의학의 효과를 인정, 일반 의료기관처럼 건강보험을 적용시키기로 한 것.

물론 한의사 국시가 시행되면서 국가로부터 전문성을 인정 받았음에도 항상 2%가 부족했던 한의계로써는 획기적인 변화였다.

이는 現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김현수 회장이 당시 한의사협회 보험이사를 맡으면서 '한방의료보험의 척박한 토양을 옥토로 만들겠다'는 심정으로 일궈논 성과다.

때문에 80년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구속과 재적, 85년 재입학을 거듭했던 늦깍이 한의사의 헌신과 투혼을 잊고 있는 한의사는 드물다.

한의학 발전사의 한 획을 그었던 그는 지난해 ‘감기 포스터’를 시발점으로 의료계와 극한 상황까지 오가며 한의계에 또 한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의원의 의료기기 사용, IMS 자동차 보험 등 의료계와 대립각을 세운 굵직굵직한 현안 중심에는 언제나 그가 있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당해 검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으며 특유의 뚝심을 보여줬고 발빠른 정보수집과 대응으로 사안마다 최고의 지략을 발휘했다.

그런 그가 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얼마남겨 놓지 않은 요즘, 한의계 내부에서 회자되기 시작했다.

상당수 한의사들이 위기의 한의계를 구해 줄 구원투수로 김현수 회장을 지목하고 있는 것.

이들 대부분은 개원한 한의사로, 김 회장이 과감한 추진력과 뛰어난 지략으로 고사 직전에 처한 한의계를 구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정작 김현수 회장 본인은 조심스러움 일색이다.

김 회장은 “주위에서 선거와 관련된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지만 상당히 조심스럽다”며 “좀 더 숙고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의계에서의 위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며 “어느 위치에 있든 한의학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37대 회장 선거일을 3월 19일로 정하고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