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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진 시너지는 심혈관센터 힘"
[ 2006년 05월 11일 00시 58분 ]
중대용산병원의 심혈관센터는 내시경을 통한 담낭제거 시술을 국내 최초로 실시해 학계에서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간 결석을 비침습을 통한 내시경 제거 시술로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수술 후 간 결석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간 일부를 제거해 오던 방법에서 벗어나 스텐트를 삽입, 일정기간이 지난 후 다시 제거하는 시술 또한 이 병원 심혈관센터의 특화된 치료법이다.
아울러 올 초 도입한 ‘관상동맥 CT혈관 조형술’.
[아래 그림]
또한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검사를 위해 따로 입원할 필요가 없을 만큼 빠르고 정확해졌으며, 별도의 약물 및 관을 투여할 필요도 없어 검사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 환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심혈관센터는 심장혈관내과와 인터벤션영상의학과가 결합됐다. 또 심혈관 및 중재적 방사선과, 순환기내과, 소아과 교수들의 협진은 높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심혈관센터 소장 심형진 교수
[사진]
는 “이 같은 심혈관센터의 구성은 센터 중심을 지향하는 중앙대병원을 비롯한 각 대학병원의 전문센터 개설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지난 2000년 4월 창립, 개소한지 5개월만에 시술 500례를, 이어 2001년에는 혈관 조영술, 중재적시술 등에 대한 시술 1500례를 달성하는 등 빠른 안정화 및 발전을 거듭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시술장비 1기로 달성한 전국에서도 유례없는 시술건수로 이후 양적 및 질적인 발전을 거듭, 현재는 중대병원을 대표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 교수는 “이제 우리 센터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기존 진료과 중심의 진료에서 탈피, 질병단위의 전문진료팀을 구성해 보다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심혈관 질환 및 기타 중재적 시술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세밀히 분석하고 효율적·효과적 시스템으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설 확충 및 협진을 공고히 해 진료능력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 교수는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심질환은 우리나라 사망률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릴 만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나 유럽국가의 경우 사망률 1위인 암보다 뇌혈관 및 허혈성심질환자 수가 더 많으며 우리나라도 식생활 및 생활패턴의 변화로 점차 이 같은 양상을 띄고 있다”며 “뇌혈관질환 및 심장질환의 기전은 서로 비슷해 이 둘을 같은 질환으로 분류할 경우 그 중요성이 암보다 커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암은 보장성 확대 등 국가적 방침과 함께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지만 상대적으로 혈관질환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피력했다.
심 교수는 “이에 따라 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국민적 관심 제고로 조기진단 등 예방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특히 위험인자 및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아스피린 복용 등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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