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장애 기준, 개념 정립 시급"
[ 2007년 11월 04일 20시 29분 ]
“보건복지부, 노동부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산재보험 등 장애 평가의 기준이 너무 다양하고 애매모호한 실정이다. 이를 일원화, 규격화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그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전문의들의 목소리가 높다”

대한재활의학회 고영진 이사장[사진]은 4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장애에 대해 산재해 있는 연구 및 다양한 평가의 기준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고 이사장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에서는 장애에 대한 개념정립은 커녕 평가에 사용하는 용어조차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여러 용어가 혼재돼 사용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단체와 장애 판정을 수행하는 의료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실제로 장애를 구분하는 경우 ‘매우’, ‘상당한 정도’ 등 관련 법령 및 서적에서조차 애매하게 표기, 구분돼 있다. 또한 장애를 평가하는 의사에 따라 등급이 다를 수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는 실정이다.

장애 유형의 간격을 줄이고 유형별 차이에 따른 기준도 명확히 제시, 등급 격차 간 존재하는 위화감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대한의학회를 중심으로 각 임상학회가 참여하는 ‘현행 장애판정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미 올 3월부터 대한의학회 및 임상의학회가 참여해 ‘한국형 영구장애평가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모임’을 발족했으며, 국내 실정에 맞는 의학적인 장애평가 모델을 개발중이다.

현재 대학의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관련 작업에는 인적자원 150여명 선발됐으며, 이중 재활의학 전문의도 15명 이상이 참여해 오는 2009년까지 보고서를 완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에 대한 기준의 필요성은 최근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2007년 추계학술대회 ‘Plenary Session’에서도 제기돼 집중 논의되기도 했다.

고 이사장은 “최근 장애인들에 대한 국가적인 혜택 확대에 따라 등록율이 크게 높아져 200만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이는 국내 인구의 1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장애인 중 4%만이 등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선진국에 비해 다소 높게 책정된 최저등급이 장애 등록을 저해하는 가장 큰 이유로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고 이사장은 “학회도 다소 높게 책정돼 있는 장애의 최저 기준을 완화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2009년 완료예정인 복지부의 연구용역이 이 같은 노력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