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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분야 의료기기, 모든 관리 전담"
[ 2008년 04월 24일 00시 35분 ]
국내 고가 의료기기 시장에서 사후 관리인 AS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세계적인 의료기기업체인 GE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국내 심장질환기기 서비스분야를 담당하게 된 메디시스의 이인명 대표이사를 데일리메디가 만났다.
[편집자주]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한림대성심 계열부터 서울경기의 모든 대학병원들엔 GE의 Cardiology 장비들이 설치, 운영되고 있어 메디시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는 심장 질환에 관한 사회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대다수 병원들이 많은 투자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제는 준종합, 중소, 로컬까지 심장 관련(Cardiology) 장비가 설치되고 있기 때문.
메디시스 이인명 대표는 23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GE Marquette사의 심전도 측정장비(EKG)는 시장 점유율도 매우 높은 편”이라며 “많은 병원에 GE의 장비들이 설치돼 있어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젠 원스톱으로 병원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메이저급 모든 병원들이 앞다퉈 전자의무기록(EMR)을 구축 했거나, 구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환자의 EKG에 대한 검사기록이 검사와 동시에 서버로 전송돼 의사들의 진단을 도우고 있다는 것.
이 대표는 “이 프로세스는 이제 메이저급 병원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부분으로 자리 잡았고 관련 서비스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 메디시스의 Care 없이는 병원의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까지 이르곤 한다”고 자부했다.
EKG(심전도), Holter(24시간 생활심전도), ABP(24시간 생활혈압기), Stress Test(운동부하검사), Defibrillator(심장충격기), Mac Lab(심혈관조혈실의 EKG 뷰어) 등의 제품들에 대한 A/S를 하고 이에 대한 소모품을 판매하는 메디시스는 지난해 3월에 문을 열어 이제 성장기반을 닦는 상황이다.
이인명 대표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30대 중반에 의료기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전까지 10년 넘게 프로그래머 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 밑거름이 이 분야에 대한 빠른 적응을 가능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GE사의 서울경기 영업대리점에서 근무했으며, 그곳에서 서비스 팀을 맡아서 운영했다. 이후 Cardiology 장비가 늘어나고 전문화된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GE Healthcare 본사는 서비스만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조직의 필요성을 느껴 이 대표에게 제의, 바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렇게 시작된 메디시스(MediSys)는 1년이 지난 지금은 GE 본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국내 Cardiology계의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현재의 의료기기 시장은 IT를 빼 놓곤 이야기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저희는 현재 장비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병원에 판매하는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EMR에 연동되지 않는 장비들에 대한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이라서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아직은 초기라서 많은 양이 판매되진 않지만 분명히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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