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5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로서 환자 책임관리 당연"
[ 2008년 06월 18일 18시 56분 ]
"환자가 건강해질 때까지 책임지는 것은 의료진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최근 외적인 성장은 물론이고 내적 고객 감동 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고대의료원. 실제로 예전보다 환자 서비스 수준이 향상됐다는 환자들의 전언이 있기도 하다. 특히 고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민자 교수의 경우 진료 과정에서의 남다른 열정으로 환자들로 하여금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김민자 교수는 진료시간 외에도 환자들을 진료하는 경우가 많다며 병원 관계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정작 김 교수는 이는 당연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진료가 급하거나 피치 못하게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환자인 경우 별도로 진료를 본다"며 "이는 의사로서 자연스러운 것이며 많은 의료진이 진료시간 외에도 환자를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해당 환자에 대한 검사결과가 나온 후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시 직접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안에 대해 상의를 하기도 한다.

실제로 김 교수에게 진료를 받은 적 있는 환자에 따르면 김 교수가 환자의 방문 가능한(진료 외 시간) 날짜와 시간에 맞춰 진료약속을 잡았다고 한다.

이 환자는 "약속당일 김 교수가 너무나 자상하게 나의 병에 대해 설명해 줬는데 그 모습이 너무 열정적이어서 잠시나마 내 병이 사라질 정도의 신뢰가 생겼다"며 "평소에 대학병원은 시간에 늘 쫓기는 곳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김 교수가 나를 대하는 태도는 그러한 편견을 완전히 불식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김 교수를 통해 다른 대학병원보다 고대병원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나의 환자가 완쾌할 때까지 돌보는 것은 의사로서 당연히 갖춰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환자를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인드는 모든 의사가 갖고 있는 것이므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사는 환자를 자주 봐야 하고 만약 중간 경과가 나빠지면 이를 조정해야 한다"며 "또한 항상 환자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의사가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이다"고 강조했다.

김민자 교수는 환자들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직접 가르쳐 줄 때가 많다.

그는 "환자들이 약을 복용할 시 부작용이 나타난다거나 증상이 더 나빠졌을 경우에는 언제든지 의료진에게 연락해야 하고 의사는 당시의 상황을 살피고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며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다음 외래 진료시간까지 참는 것이 일반적인데 나는 환자들에게 급하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물론 모든 환자에게 이렇게 대할 수는 없지만 급한 상황에서는 항상 환자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김 교수가 환자들에게 종종 하는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은 오늘 우리과의 VIP 환자입니다"라는 말이라고 한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