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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스타교수 발굴 집중 육성"
[ 2008년 09월 09일 00시 37분 ]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의 평균 수준은 상당히 높지만 스타나 명의가 약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전략적으로 '스타교수'를 만들겠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철 신임 병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략적으로 각 전문분야별 스타교수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철 병원장은 "진료 분야별 스타교수 1명씩은 있어야 할 것 같다"면서 "스타교수 육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며, 진료에 열정을 가지고 임상경험도 풍부한 교수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스타교수 선정에 있어서는 모든 채널을 열어놓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세브란스병원의 캐치프레이즈인 '글로벌 세브란스'를 위해 국제진료표준인 JCI인증은 필수이며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영동세브란스병원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철 병원장은 "국제진료 표준화인 JCI인증은 반드시 필요하며 외국 사람들이 한국의 병원을 찾을 때는 JCI인증을 먼저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보험수가 상 국제진료 수준의 인력을 갖추기 힘들지만 국제적인 진료표준화를 만들어 가는 세브란스병원에 국가는 고마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철 병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의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산학협동 연구와 환자 진료 대기시간 단축, 글로벌 세브란스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 철 병원장은 "세브란스병원에는 엄청난 임상데이터가 있으며 이 데이터들이 논문화, 산업화되지 못했다"면서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산학협동연구가 활성화 돼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브란스병원은 3차 진료기관이지만 전문 센터들이 모여 있는 4차 의료기관"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2년 동안 각 전문센터를 활성화해 글로벌 세브란스에 맞는 국제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그는 "환자 중심의 병원을 위해 진료대기 시간이 긴 문제 과와 교수들을 선별해 맞춤형 개선안을 통해 집중 관리하겠다"고 제시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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