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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산부인과, 로봇수술 접목해 최고 지향"
[ 2008년 09월 28일 16시 02분 ]
"향후 고대 안암병원 산부인과는 불임 및 폐경기 클리닉뿐 아니라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대 안산병원에서 근무했던 김탁 교수
[사진]
가 최근 안암병원으로 새롭게 자리를 옮기고 조만간 로봇을 활용한 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탁 교수는 "올 가을 미국을 방문해 로봇수술의 모든 것을 배운 후 최소침습적 수술을 보여 줄 것이다"며 "그 동안 최소침습 심포지엄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요즘 환자들의 경우 수술부위 상처가 적은 것에 대해 관심이 많고 산부인과 역시 이러한 환자의 니즈에 맞춰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로봇을 다룬다고 해서 누구나 좋은 수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 및 수술에 대한 의사의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라며 "오랜 역사와 노하우가 축적된 고대 산부인과에서의 수술은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탁 교수는 사람들이 고대 산부인과의 명성을 잘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불임클리닉은 국내에서 다른 여타 클리닉보다 역사가 매우 오래 됐으며 국내에서 첫 번째로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으며 두 번째로 성공했을 정도로 앞서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술 술기 개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안암병원에서의 새로운 출발이 또 다른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더 많은 노력과 학문적․ 임상적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향상된 결과를 도출시킬 생각이다"며 "중요한 것은 국내 정상인 고대 산부인과의 위상을 최고의 실력과 노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 시켜나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노력은 고대의 명성에 부합되는 안암병원으로 발전하는 것뿐 아니라 첨단 대학병원으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탁 교수는 생식내분비가 전공이며 지금까지 불임과 폐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병원 관계자들은 언급했다.
안암병원 관계자는 "김 교수가 안암병원에서도 이전과 같이 많은 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임수술 분야에서 명성을 인정받은 김 교수가 로봇수술도 접목시킨다면 안암병원 산부인과는 국내 최고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특히 안암병원 로봇수술의 경우 환자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향후 산부인과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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