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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부과학, 아시아 선도할 터"
[ 2008년 10월 02일 18시 48분 ]
"아시아를 이끌어가는 나라로서 한국 피부과학의 위상을 드높이겠다.”

아시아피부과학회(Asia Dermatological Association, ADA) 주최로 ‘제8회 아시아피부과 국제학술대회’가 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윤재일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아시아피부과학회 부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아시아 피부과학의 발전은 물론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피부과 국제학술대회’는 1986년 홍콩에서 창설된 국제 학회로 싱가폴, 홍콩, 두바이, 베이징, 방콕,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서울이 8회 개최지이다.

윤재일 위원장은 “각 나라에서 온 아시아 전역의 전문가들이 이번 학회를 통해 한국의 피부과학의 큰 발전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대외적인 모습뿐 아니라 학술적 내용 또한 내실있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26개국 1080명이 이미 사전등록을 마친 상황인 것. 현장 등록까지 포함하면 최소 1300여명의 참가인원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580여편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아토피, 여드름, 모발, 미용 등 피부과 전 영역을 주제로 심포지엄, 워크숍, 교육 강연 등이 진행된다.

윤 위원장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은 한국의 피부과학에 대한 세계적 기대감의 반증”이라며 “아시아의 경우 피부과학의 수준이 천차만별인 까닭에 의료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이 이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를 이끄는 국가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가 간의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아시아의 피부과학 성장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실제로 이번 학회를 진행하면서 동남아시아 등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려고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아직은 열악한 아시아 지역별 네트워크 조직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데일리메디 su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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