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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최고의 심혈관센터 자리매김"
[ 2008년 10월 12일 15시 20분 ]
“심혈관센터가 개소하자마자 서남권 지역의 응급 환자들이 몰려오고 있다.”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심혈관센터 조주희 센터장[사진]최근 데일리메디와의 만남에서 “보라매병원에 심혈관센터가 생겼다는 것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져 기대 이상의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피력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6월 신관 개관과 함께 심혈관조영기를 도입,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심혈관센터를 열었다. 이후 심혈관조영실은 한달에 100여건 정도의 높은 사용율을 보이고 있다.

조주희 센터장은 “심혈관조영술과 관상동맥성혈을 하루에 5건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응급시술 또한 일주일에 2건 정도 실시하고 있다”며 “이는 대형병원과 비교했을 때 절대 뒤지지 않는 실적”이라고 피력했다.

보라매병원의 심혈관센터가 이러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체계적인 심혈관센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강점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조 센터장은 “인구 밀집지역인데 비해 주변에 큰 병원이 없다보니 그 동안 응급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심혈관 센터를 개소하자마자 119 등이 많이 오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인 성과보다는 질적인 향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조주희 센터장의 소신이다.

무엇보다 90분 이내에 응급환자를 진단, 시술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구축이 생각보다 어려움에도 진행상황이 좋아 개인적으로 자랑스럽다는 의견이다.

그는 “그 동안 없던 센터를 만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센터 운영으로 촉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시립병원으로서 불필요한 검사는 지양하고 검진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만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및 시술을 진행하고 있는다는 주장이다.

조주희 센터장은 “단순한 검사만이 목적인 진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며 “시술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중심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자신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 센터장은 이어 “심혈관 센터는 협진이 중요한 만큼 향후 흉부외과 및 혈관외과 등과도 협진 체계를 구축해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며 “응급시술의 스탠다드를 제시할 수 있는 서남권 최고의 심혈관 센터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의연기자 su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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