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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유방암 인증의제도 실시"
[ 2008년 10월 20일 04시 54분 ]
“성공적인 대국민 홍보로 유방암학회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회원들의 패밀리십 때문이다.”

한국유방암학회가 지난 18일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6차 초음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한국유방암학회 이민혁 이사장[사진]은 “핑크 리본 행사 등을 통한 유방암 인식 제고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피력했다.

학회의 지속적인 사업으로 유방암에 대한 여성의 인식 변화를 불과 10여년 만에 이끌어냈으며 검진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회원들의 패밀리십이 작용,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는 분위기가 뜻 깊다.

이민혁 이사장은 “가시적인 성과들은 개인을 희생하고 학회 조직 내에서 움직이고 있는 회원들의 패밀리십 덕분”이라며 “이러한 단결은 가정의 중심인 어머니를 지켜낸다는 자부심과 여성 환자들을 위한 노력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각 위원회가 발휘하고 있는 리더쉽으로 학회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의 중심으로 우뚝 서 세계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다.

이미 유방암학회는 지난 7월 공식학술지 한국유방암학회지(Journal of Breast Cancer)의 SCIE 등재를 비롯, 2009년 세계유방암학회 학술대회(GBCC) 개최 등 명실 공히 국제적인 권위의 학회로 거듭나고 있는 상태다.

이 이사장은 “특히 아시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국, 한국, 일본, 타이완 등 4개국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한 상태며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동남아권 국가들의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장기적 연구가 중요하다고 판단, 학회는 임상시험위원회 내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내달 15일 첫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세계 톱 수준의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 연구가 탄탄해야 한다”며 “임상시험센터는 급조성 연구가 아닌 체계적인 기초연구를 위해 학회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회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 내년 2월부터 유방암 인증의 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민혁 이사장은 “인증의 제도는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학회가 나서 의사들을 교육을 시키는 제도”라며 “5년마다 갱신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의연기자 su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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