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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치료로 최대 만족 선사"
[ 2008년 10월 22일 22시 41분 ]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는 지난 10년간 여성 요실금 수술, 1500례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단일병원으로서는 요실금 수술 최다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요실금이 사회적으로 알려지고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된 지는 오래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 요실금 치료의 변천사 안에 바로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이정구 교수가 있다.
고대 안암병원 요실금 클리닉 이정구 교수는 “안암병원 요실금 클리닉은 골반근육운동에서부터 수술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요실금이 치료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요실금은 삶의 질과 관계된 중요한 문제이므로 요실금이 있다고 창피해하면서 고생하기보다는 빨리 치료받고 편안하고 즐겁게 여생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 교수는 “안암병원 요실금 클리닉은 요실금과 같은 배뇨장애로 고생하는 여성들을 위한 클리닉”이라며 “안암병원 비뇨기과는 최근 리모델링으로 넓고 깨끗하게 바뀌어서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안암병원 요실금 클리닉은 10년 이상 요실금을 비롯한 여성 배뇨장애를 치료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년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시원하게 치료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개복 또는 복강경을 이용한 요실금 수술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부작용이 적은 중부요도슬링 수술인 TVT(tension-free vaginal tape)가 개발되면서 수술빈도가 급증했다.
이후 방광천공 등의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고안된 TOT(transobturator tape) 수술은 그 위험성이 거의 없어 현재 요실금 수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 간단하고 효과적인 최소침습적인 요실금 치료가 다양하게 개발돼 왔으며 90% 이상의 치료적 효과를 인정받아 전세계적으로 120만례 이상이 시행돼 왔다.
국내의 경우 1998년 중부요도슬링 수술이 소개된 이후 고대 안암병원 등 수술치료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대한비뇨기과학회 통계에 따르면 요실금 수술은 전국 수련병원에서 5628건이 시행돼 비뇨기과 단일 수술 중 가장 흔한 수술이었다.
이정구 교수는 “최근 요실금 수술기법이 보편화되면서 요로기계의 해부학 및 기능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고 술기가 익숙하지 않은 술자들이 요실금 수술을 접하게 돼 치료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생각지도 못한 합병증이 발생해 찾아오는 환자들이 급속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질벽을 절개하는 순간부터 정확한 위치에 테이프를 유치하고 적당한 장력을 유지하도록 조절하는 것을 여러 번 고민해야 하며 이를 환자마다 조절해 시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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