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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절하된 한국 호흡기 위상 높이겠다"
[ 2008년 11월 17일 05시 35분 ]
“한국의 호흡기내과가 평가 절하돼 있다. 내년 해외학회를 개최해 국내의료의 질과 학회 위상을 높이겠다.”

대한 결핵및호흡기학회 안철민 이사장[사진]은 14일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0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년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 학술대회를 통해 호흡기내과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우수한 의학도를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철민 이사장은 “이번 아-태 호흡기 학술대회는 세계 의학계를 이끌고 있는 석학들을 초청해 한국의료의 실력을 보여주고 교류와 친목을 쌓아 한국 의학도들이 해외 우수학회에 연자로 초청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영어 논문 증가는 물론 국제무대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14차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 학술대회는 총 70개국 1500명의 해외 참가와 국내 2500명, 예산 2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30개 후원업체도 선정했다.

특히 연예인 마케팅을 시도, ‘욘사마 관광’과 ‘이영애 관광’을 패키지로 만들어 일본은 물론 중국, 동남아권의 참석을 유도할 예정이다.

2008년 성인천식 진료지침 발간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대한 알레르기학회가 공동으로 '2008 성인천식 진료지침'을 발간했다.

이번 진료지침은 보건복지가족부 특정센터연구지원 임상연구센터 과제(만성기도폐쇄성 질환 연구)로 지난 2004년 12월부터 국내 10개 의과대학의 천식 및 알레르기 전문가가 모여 근거중심의 진료 지침을 재정한 것이다.

안철민 이사장은 “세계적인 진료 지침인 GINA, NIH expert panel과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우리나라 등의 진료 지침을 비교해 차이점을 리스트한 후 PICO형식에 따라 핵심 질문을 만들고 문헌 검색과 평가를 통해 만들어 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학회는 평의원회를 개최하고 차기이사장에 서울의대 한성구 이사장, 회장에 한양의대 박성수 교수, 총무 연세의대 김세균 교수 등을 새 임원으로 선출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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