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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학센터가 고대의 전환점될 것"
[ 2008년 11월 23일 12시 56분 ]
첨단의학센터 건립, JCI 인증, NCSI 준비, 특성화센터 강화 등 고대 안암병원의 단·장기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손창성 원장[사진]. 손 원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데일리메디가 그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우선 손창성 원장은 내년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첨단의학센터 건립에 대해 남다른 기대를 하고 있다.

손 원장은 "첨단의학센터에는 안암병원의 대표선수격 교수들을 전면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잘나가는 센터와 의료진, 최신 의료장비들로 세팅해서 안암병원을 그야말로 국제적인 병원으로 발돋움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는 2008 메디컬코리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부정맥 부문은 아시아 탑 수준이다"며 "특히 심혈관센터 김영훈 교수는 외국학회 심포지엄 등에서도 널리 인정받는 세계적인 인물이며 이러한 스탭들이 안암병원에 다수 포진해 있다"고 자신을 내비쳤다.

현재 진행 중인 JCI 인증에도 자신감을 표했다. 손창성 원장은 "지난 9월 안암병원은 최종 모의고사를 마친 상태고 본평가는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인데 조만간 JCI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JCI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보장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는 것이므로 상징적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언급했다.

손 원장은 또한 "JCI 인증을 받게 되면 국내 환자 입장에서도 유익한 측면이 많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큰 몫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창성 원장은 현재 안암병원이 실제 수준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손 원장은 "내가 환자라고 하더라도 안암병원에서 진료 받고 수술할 것"이라며 "특히 NCSI 준비를 위해 의료진을 필두로 간호, 의료지원, 행정 직원 등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교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고 장벽 또한 낮아져 고객응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암병원이 NCSI에서 1등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간호등급의 경우도 현재 2등급 수준으로 환자 집중치료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피력했다.

손창성 원장은 과거 일각에서 지적했던 고대병원의 투박하고 딱딱한 이미지가 현재에 들어서는 개선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부드러운 이미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이 환자에게 호감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과거에는 고대병원이 이런 부분에서 제대로 못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요즘은 의료직과 타직종간 간격이 매우 좁아졌으며 직장문화가 선순환하고 있어 병원 분위기가 소프트한 이미지로 탈바꿈 됐다"고 언급했다.

손창성 원장은 자신을 안암병원의 발전을 위한 거름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그는 "향후 5년 안에 안암병원은 명실공히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임기기간 중 안암병원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싶으며 병원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인 첨단의학센 건립 및 JCI 인증, 외국인 환자 유치 등도 모두 잘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강조했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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