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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힘 모아 영향력있는 의사회 될터"
[ 2009년 01월 22일 04시 39분 ]
“뿔뿔이 흩어져 있는 2만6000여 명 회원들을 결집시켜 인천시의사회 위상을 강화해 의사협회 등 의료계에서 영향력있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인천광역시의사회 김남호 신임 회장[사진]은 21일 “지지해준 분들 뿐만 아니라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의 목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여 인천광역시의사회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3월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16개 각 시도의사회도 회장 선거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가장 먼저 투표를 실시한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에 당선된 김 신임회장.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그는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대인병원 진료부장, 인천시 부평구의사회 정보통신이사·총무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평구의사회장과 인천시의사회 의쟁투위원·의협 대의원회의 운영위원·인천시의사마라톤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인천시의사회는 크지 않은 지역에 많은 회원들이 집약돼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영향력있는 분들을 많이 찾아다닐 것이며, 의사협회 회의 등에 적극 참여해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꼭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인천시의사회의 영향력이 크지 않지만 우호세력을 많이 만들어 의료계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인천 부평지역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대우자동차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에서의 인지도를 높여 결국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사실 회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수가의 현실화”라며 “지역의사회로서 수가를 현실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항상 염두해 두면서 우호적 환경을 만들어 설득하는 방식으로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신임회장은 “부평 대인병원에서 10년동안 봉직의로서 근무한 일, 지난 10여년전 김남호내과를 개원해 경험한 일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회원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서로 합동하고 조화를 이루며 일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남호 신임회장의 주요 공약은 ▲회원 고충처리 원스톱 창구 개설·고문 변호사 확충·대학병원 연계 건강검진 실시 등 회원 권익 향상 ▲전공의 정책위원 선임 등 회원 소통 강화 ▲인천·서울·경기 회장단 회의 상설화 등 의사회 위상 강화 ▲개별 봉사활동 지원 등 사회 활동 활성화 ▲회관 건립 등 장기 발전 계획 수립 등이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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