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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 질환별 특성화센터로 승부"
[ 2009년 02월 18일 23시 55분 ]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정질환 중심의 센터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강동성심병원 박찬흔 원장[사진]은 인터뷰를 통해 “진단에서 치료, 재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질환별 전문센터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찬흔 원장은 “각 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다각적 협진을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지난해 말 오픈한 일송두경부암센터를 시작으로 소화기센터, 내시경센터, 순환기센터, 수술실, 응급실 등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소화기센터는 지난해 말 공사를 끝내고 올해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내시경센터는 공간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술실과 응급실을 대대적으로 손 볼 계획이다. 현재 설계단계에 있는 수술실은 효율적인 기능을 위주로 의료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구상 중에 있다.

응급실은 2시간 이내 모든 치료와 처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응급실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은 물론 응급의학과와 신경외과, 신경과, 방사선과, 내과 등으로 구성된 응급실 위원회를 구성해 환자를 서로 미루지 않고 즉시 처지가 가능하도록 하는 진료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술실과 응급실은 오는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박 원장은 “전문센터는 질환별 전문 의료진이 다각적 협진을 하기 때문에 예후도 좋을 수밖에 없다“면서 “여러 진료과가 융합하는 그룹진료를 하는 것이 최상의 진료환경이며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최근 질환의 성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도 협진체계가 잘 구축됐기 때문이며 통합진료시스템은 환자중심의 혁신적인 진료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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